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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CITE

Apr 23, 2013
project outline
  • Location / 6F, NCNT bldg., Jigok-dong, Nam-gu, Pohang-si, Gyeongsangbuk-do, Korea
  • Area / 819㎡
  • Completion / 2013.04
19세기에 몇 안되던 귀족적 국,사립 고등교육기관은 산업혁명을 거치며 발전을 거듭하면서 20세기에 들어서서는 1000년의 대학교육 역사 이래 가장 그 수가 많고 질적으로도 발전하였다. 이후 21세기 IT혁명기를 거쳐 또 다른 교육 페러다임 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교육방식의 변화에 맞춘 새로운 교육공간이 전 세계적으로 계획되고 발표되고 있다. 이는 교수와 학생간의 수직적 지식 전달체계에서 수평적 지식 상호보완 네트워크로의 교육환경적 발전을 의미할 것이다. 교재와 판서위주의 교육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는 시대로 그리고 더 나아가 스마트폰, 태블릿, e-book단말기를 활용하고 위치기반서비스, 무선인터넷, 동작센서, 증강현실 등을 담는 스마트러닝의 시대로 전환하는 시기인 것이다.

포항공대 창의 IT융합대학은 이러한 급변하는 교육체계의 변화를 공간적으로 담아내며 공과대학속의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프로잭트가 진행되었다. 이는 곧 앞으로 만들어질 여러 융합연구교육기관의 귀감적 샘플이 될 수 있는 첫 시작점이다. 고교시절까지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정답찾기에 몰두했던 환경은 결코 개개인의 창의력과 개성을 담아낼 수 있는 과정이 아니다. 결국 이러한 환경에 굳어버린 학생들의 창의적 속성을 공간을 통하여 끄집어내어, 처음 이곳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아! 이곳에서는 좀 더 다른 생각, 그리고 다른 상상이 가능한곳이구나” 라고 느끼게하고 이들이 좀 더 과감하게 마음을 열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되어주길 바라면서 디자인에 임하였다. 
"Dream Road"라 명명되어진 중앙의 축이 뒤틀려진 공간은 “공간속의 공간”으로서 이를 통하여 강의공간(studio, atelier)과 휴식 및 창의공간(idea lounge)을 나누며, 전체학생동선의 중심을 잡아준다. 이는 강의 공간과 이외공간의 차음과 시선차단에도 적절한 역할을 하며, 축이 뒤틀린 형태 때문에 작은 골목길을 걸어가는 느낌을 주어 각 공간으로 진입시 전이 공간의 역할도 할 수 있다. 진입부터 끝 엔딩라인이 보이지 않는 이 Dream road를 표현하는 공간형태적 암시도 디자인의 중요한 키워드이다. 이 공간을 통하여 3개의 스튜디오 공간으로 들어가는데 이 스튜디오는 입구에 배치되어진 합동수업형태의 강의실(lecture hall)과는 다르게, 15인 기준의 다방향 토론식수업 그리고 프로잭트베이스 수업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식의 강의공간이다. 자유롭게 스튜디오규모에 따라 1~3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다. 이 공간은 회전하는 멀티미디어 매체와 4면의 벽체에 설치된 화이트보드로 공간의 여러부분에서 자유로운 방향으로 강의가 가능하고, 개인별, 2인별, 4인별, 다자간 조합이 가능한 가구들은 수업의 방식에 맞추어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메뉴얼화 되어있다. 이곳의 북쪽창문벽체는 붙박이장과 화이트보드를 혼용하여, 빛의 유입을 조절함과 동시에 교육의 기능도 담당할 수 있게끔 moving wall system이 도입되어있다. 스튜디오와 dream road 곳곳에는 2인에서 6인까지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아뜰리에 공간이 덧붙혀져 있는데 이곳에서는 팀별 토의와 개인별학습, 조용한 휴식 등이 가능하다. 

남향의 햇살을 창호의 축을 틀어 아름답게 유입한 전면창의 휴식공간(idea lounge)은 합동강의공간과 flexible한 배치를 이룬다. 합동강의가 없을 시에는 강의공간도 휴식공간에 포함되어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고 다자간 토론 및 식사도 가능하게 한다. 이곳의 휴식및 ideation은 눕거나 기대거나 앉거나 등의 다양한 행동으로 가능하며, 모듈가구의 조합역시 계단이나 의자 등으로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이 공간의 초입에는 학생들이 언제나 새로운 조합으로 표현이 가능한 self expression wall이 있는데, 이는 공간전체의 signage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각 학년이 본인들의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율선택방식의 공간이다. 이 공간에는 두,세단의 단차를 이용해야 오를수 있는 조금은 높고, 아주 넓은 창턱이 있는데, 이는 옥상부분의 증축으로 인해 옥상펜스부분의 기존높이가 적용되어 어쩔 수 없이 높아졌으나 이 또한 공간의 소소한 재미적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교육이 가능한 유비쿼터스적 환경을 이제 우리는 실제로 체험하고 있다. 세계명문대학들의 강의도 어디서나 자유롭게 보고 동시에 질문도 던질 수 있으며 토론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생활하고 또 실제 교육이 이루어지는 off-line 교육공간은 이러한 교육공유의 시대와는 다르게 아직도 20세기의 판서식 교육시대를 못벗어 나고 있는 현실이다. 실제교육과 연구가 이루어지는 물리적인 학교공간은 학생들의 실제 학습효과적인 측면에서 볼 때 위에서 언급한 on-line system보다 훨씬 중요하고 소중하다. 외국유명대학의 교육시스템과 선진적 환경을 부러워하지만 말고 우리도 그간의 구매와 시설관리적 편의성에서 벗어나 좀 더 창의롭고 자유로운 공간을 우리의 미래를 짊어진 학생들에게 제공해야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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