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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 Th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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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Feb 09, 2007
project outline
  • Location / 3F, 119-1, Cheongdam-dong, Kangnam-gu, Seoul, Korea
  • Area / 314㎡
  • Completion / 2007.02
공간을 통하여 사람을 만난다는 일은 언제나 설렘과 긴장감을 교차하게 한다. 나에게는 일상이지만 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생의 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좋은 클라이언트와 작업해야 하고, 또 그들의 기대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 
CLINIC THE H는 작품의 실현도 중요했지만, 그야말로 좋은 클라이언트와의 만남으로 기억되고, 이들이 꼭 좋은 병원을 운영하리라는 확신으로 더더욱 많은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오랜만에 작업한 피부과 전문 클리닉은 예전의 닥터스 미 피부과(2000)와 그 맥을 같이하며 피부의 유기적인 특성을 적용하여 디자인에 energy를 심어주었다. 입구에서부터 H=360(mm)으로 높여진 대기공간과 information 공간은 새로운 공간과의 만남을 유도하는 전이공간의 성격을 띤다. 벽을 이동하지 않고 천정을 H=2100(mm)정도로 누르거나 바닥의 단을 조정하면 공간의 매개적 성격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후 각 실로 이어지는 긴 복도가 형성되는데 공간 폭이 7600(mm)으로 형성된 이러한 양면 배치형 구조는 보통 자연광 유입이 힘들어서, 복도 연출의 극적인 요소를 발휘하기 힘들다. 그래서 앞서 언급한 피부의 유기적 특성을 이 복도의 자연광 유입 도구로 삼아 원의 ∅가 형성하는 사이공간으로 서향의 오후 광선이 비추되, 그 사이를 150(mm)정도로 조절하여 인공조명과 어우러질 수 있는 틈 공간을 형성하였다. 이는 클래식한 외관에서의 view 형성에도 일조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원의 조합은, 전체를 유기적으로 잡아주는 double skinning wall (첨부이미지1참조)로 인하여 투시도적 높이에서 올 수 있는 평면도면상의 원 형태를 좀 더 high-tech하게 감싸주고 묶어준다. 

자연광 쪽 면의 독특한 형태를 강조시키려, 진료실 zone은 원래 순수 box로 계획되었다. 이를 double skin과의 image적 balance를 유지하기 위하여 5゚~15゚ 각도(첨부이미지2참조)로 트위스트 시켰는데, 이는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view를 다양화하여 피부변화의 미래를 은유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긴 복도는 목표를 가진 turning point까지 그 view를 다양하게 연출한다.
turning point의 Body4 room은 또 다른 형태의 glass +acryl cylinder double skin으로서 공간 전체를 표현하며, 기능하는 object로써의 공간이라는 요즈음 우리의 design화두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는 ryo한의원2에서 매달려진 infobox와 그 맥락을 같이한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 각 실로 들어가면 hall과 corridor의 high-tech이미지를 이어받는 공간(nurse station, counsel room, doctor's room...)과 피부변화를 말하는 외부의 이미지와는 반전되는 이미지의 3단계 careroom으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공간적 이미지의 반전은 '공간 속 공간'에서의 pure space와 decorative space의 강한 대비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 본래 decorative한 공간은 pure space에 비해 그 힘이 떨어져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남기 힘들다. clinic 공간에 이러한 기법을 잘 사용하지 않다가, 2005년 좋은 얼굴 치과부터 decoration을 시도하였다. 이는 clinic들의 운영추세에 부응하면서 순수 공간 자체의 힘을 더욱 더 강조해주는 도구로써 작용하고 있다. 그 결과 지 금까지의 feedback상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형태적으로 유기적인 공간은 그 설계단계부터 많은 실험을 통하여 dimension화 되고, detail화 되며, 현장에서의 복잡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그 결과물의 독특한 identity는 다른 어떤 wall display보다 강한 힘으로 오래 지속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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